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는 어묵, 오마뎅
오마뎅이 '2020 한국산업의 1등 브랜드 대상' 분식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오마뎅은 일반 부산 어묵이 아닌 프리미엄 부산 어묵을 새롭게 내세우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가맹점이 100개를 넘어섰다.
오마뎅의 성공 비결은 바로 맛과 품질이다. 오마뎅의 주력상품인 어묵은 질 좋은 생선살을 원료로 하며 모든 떡은 쌀 떡을 사용해 당일 생산해 판매한다.
또한 모든 어묵 제품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밀가루, 색소,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을 사용하지 않는 '3무(無)'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선결제시스템도 오마뎅만의 차별화 포인트다. 최소 1만5000원부터 선결제 시 일정액을 포인트로 쌓아주는 시스템도 도입했으며 포인트가 적용된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 내역, 잔액 등은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오마뎅 97개 점포에서 미리 결제해 놓은 고객 수는 2만6000명에 이른다.
다른 업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창업하기 쉬운 것도 오마뎅의 성장 비결이다. 임차료를 제외하고 5000만~6000만원이면 5~7평 정도의 매장을 낼 수 있다. 부산, 춘천, 전주, 광주, 대구, 대전, 강릉 등 각 지방에서 창업 문의가 들어오고 있고 이에 오마뎅은 2020년 한 해를 전국 지방 확장으로 목표를 잡고 그에 맞게 마케팅 및 오픈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최주희 대표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프리미엄 어묵집으로 싱가포르와 미국, 중국 등으로 진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입력 2020.02.06 03:00